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간 찬가 (문단 편집) === [[헬싱]] === >'''멋지군... 역시 인간은 대단해.'''[* 아카드가 팔 한쪽이 날라갔음에도 그게 뭐 대수냐며 빨리 덤비라고 전의를 불태우는 안데르센을 바라보면서 하는 대사. 이때 아카드의 표정은 조롱이나 비꼼이 없는 순수한 경의심을 나타내고 있다.] >---- >'''괴물을 타도하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다.''' >'''인간이 아니어선 아니 된단 말이다!''' >---- >[[아카드(헬싱)|아카드]] [[흡혈귀]]의 육신을 지니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또는 인간의 육신을 지녔지만 누군가의 명령으로 싸우는 "괴물", "개"와는 대조적으로 '''인간의 육신을 지녔지만 자신의 의무를 위해 스스로 싸우는 게 "인간"'''이라는 인간 찬가가 등장한다. 여기서 "괴물"이란 흡혈귀가 된 채 전쟁이란 지옥도를 즐기고 그 속에서 죽기를 바랐던 [[나치 독일]] [[최후의 대대(헬싱)|최후의 대대]]가 대표적이며, "개"로는 [[아카드(헬싱)|아카드]]가 남미 호텔에서 괴멸시킨 경찰 특공대와 [[바티칸]] [[이스카리옷 기관]]이 있다. 그리고 "인간"이란 [[헬싱 기관]]의 수장 [[인테그라 헬싱]]과 인간성을 끝까지 잃지 않은 흡혈귀인 [[세라스 빅토리아]], 사리사욕을 쫒는 용병대 대장이었지만 고용주에 대한 신의를 끝까지 지켰던 [[핍 베르나도트]], 그리고 무능하다고 조롱 받으면서도 인간으로서 끝까지 사력을 다해 싸워 밀레니엄에게 큰 한방을 날린 [[펜우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아카드는 '''"괴물을 죽이는 건 언제나 인간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논할 정도로 "인간"과 싸우다 죽기를 바랐다. 비록 [[초재생능력|재생자 시술]]을 받았지만 엄연한 인간이었던 [[알렉산더 안데르센]]과 싸우면서 그 소원이자 자기의 존재소멸이란 소원을 끝내 이룰 수 있어 기뻐했으나, 안데르센이 인간임을 포기하자 아카드는 실망하여 극도로 분노하고 만다. 결국 '괴물'을 죽이기 위해 '괴물'이 되는 길을 선택한 안데르센은 패배하게 되고 그의 육신이 바스러져가자 아카드는 "인간"인 안데르센이 "괴물"인 자신을 죽이길 바랐다고 책망하며 오열한다.[* 안데르센의 총검에 꿰뚫려 핀치에 몰렸을 때 "네가 인간임을 유지했다면 너에게 내 심장을 줄 수도 있었다"라면서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최후에는 "괴물"인 최후의 대대와 "개"인 이스카리옷은 [[런던]]에서 패배하고, 마지막에 승리한 쪽은 "인간"인 헬싱이었다.[* 엄밀히 따지면 이 전쟁에서 아카드도 슈뢰딩거 준위 때문에 전사했다. 그러나 30년 후에 다시 아카드가 부활해 돌아왔고, 작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사실 소령도 아카드가 완전히 소멸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그저 부활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 소령은 자신을 괴물 같은 '''인간''', 아카드를 인간 같은 '''괴물'''이라고 지칭했다. 실제로 아카드는 의외로 작중에서 상당히 이성적인 면모가 부각되었고, 인간이던 시절에는 정말로 인간적인 사람이었기에 헬싱은 정의를 추구하지 않는 피카레스크 작품임에도 인간 찬가를 논할 수 있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